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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일규제 완화, 백화점업계 부익부 빈익빈 심화
"규제완화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닌 듯싶습니다. 세일규제 완화로 백화점업계와 입점업체는 끝없는 나락으로 빠져 들고 있습니다.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? 자율규제나 혹은 정치처럼 시민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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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평도 어민들 조업기간 연장 요청
북한 경비정의 침범으로 꽃게잡이 조업을 하지 못한 연평도 어민들의 피해 보상은 어떻게 될까. 어민들은 침범이 시작된 지난 7일부터 해상 교전이 벌어진 15일까지 9일 동안 조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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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월 산업활동동향 특징] 중·저소득층 '쓰자'기지개
'2월 중 산업활동 동향' 결과가 나오자 당국자들은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. 설 연휴 (3일)가 올해엔 2월에 끼여 있다 보니 1월에 비해 지표들이 형편없이 곤두박질칠 것으로 우려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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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호전 조짐…9월 산업지표 올들어 최고
9월중 생산.출하.소비 등 각종 경기지표가 올들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.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'9월중 산업활동 동향' 에 따르면 올들어 내내 60%대를 맴돌던 제조업 평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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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분기 고용동향]주당 근로 첫 40시간이하로
극심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지난 3월 전국의 상용 근로자수가 3년만에 처음으로 4백만명대로 떨어졌다. 정상 근로시간 역시 기업들의 조업단축으로 지난 1분기에 사상 최초로 주당 4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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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구에서]12. 끝. 포항 계원리 포구…동해 제일의 해녀마을(1)
바닷끝 한자락이 둥글게 휘어든 곳에 터를 내렸다. 병풍처럼 두른 언덕에 야트막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. 건너편 양포항에 비해 선착장과 방파제는 코딱지만하다. 포항 동남쪽 바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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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회복 조짐 보인다 - 통계청 4월동향 발표
생산.투자.소비등 주요 경기지표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.치솟던 실업률도 한풀 꺾였고 물가도 안정세다. 통계청이 30일 발표한'4월 산업활동동향'에 따르면 생산은 올들어 가장 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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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하.재고지수
'생산자 출하지수 전월대비 4.4% 감소,재고지수는 3% 증가'. 신문기사에서 이같은 제목이 간혹 눈에 띈다.골치아픈 수치는 외울 필요가 없어도 왜 지수가 올라가거나 내려가는지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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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11년 임금상승률 생산성 앞질러-대우경제연구소 조사
우리나라는 노동생산성 증가율보다 임금상승률이 높고 노사분규에 따른 손실근로일수도 선진국이나 경쟁국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. 22일 대우경제연구소가 내놓은 '우리나라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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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자동차 휴업기간중 임금 어떻게 처리되나
휴업에 들어간 현대자동차 근로자들의 휴업기간중 임금은 어떻게될까.현행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회사측의 귀책사유로 인한 휴업때는 통상임금의 70%를 임금으로 지급해야 하지만 귀책사유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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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동계 파업으로 자동차업체간 명암 엇갈려
노조 파업으로 자동차업계가 심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업체간 명암(明暗)도 엇갈리고 있다. 현대.대우.기아등 주요 자동차업체는 그간 전면 또는 부분파업으로 모두 피해를 보았지만 파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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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장.물가.국제수지 모두 나쁜 양상-7,8월경제지표 분석
7,8월의 경제지표들이 우려했던대로 나쁜 모습으로 나타났다. 성장.물가.국제수지,죄다 심상찮은 움직임을 보이고있다.흔히 말하는 「세마리 토끼」를 모두 놓치고 있는 양상이다. 8월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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上.문제점 긴급 진단
선거는 끝났다.누가 이기고 졌든 이제는 경제다.선거 기간중 정치의 그늘 아래 가려져 있던 우리 경제가 풀어야 할 숙제는 한 두 가지가 아니다.우리 경제의 현 주소는 어디며 어떤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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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수입 사상 첫 천억弗 예상
수입이 빠른 속도로 늘어 올 한햇동안의 총수입이 1천억달러에육박할 것으로 보인다. 이에 따라 수출 성적은 괜찮은데도 불구하고 무역수지가 좀처럼눈에 띄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. 상공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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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임금협상 마무리단계-현대重등 대기업도 교섭 활발
올해 노사분규가 일단 고비를 넘은 양상이다. 金日成사망이란 시국에 따른 대기업노조들의 파업등 쟁의행위 자제,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작등 요인들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. 노동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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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분기 성장 6.5%/한은 잠정집계/예상웃돌아… 연 5%선 이를듯
지난 3·4분기중 우리 경제의 실질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6.5%로 잠정 추계됐다. 이에따라 우리 경제가 바닥을 벗어나 점차 회복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기대감이 조심스럽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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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업으로 빚어진 「근로손실 일수」/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
◎한명당 4시간19분서 1시간32분/8개월간/대형 분규·참가자들 감소따라/올 8월까지 집계… 일본은 58초 노사분규로 인한 근로손실 일수가 크게 줄고 있다. 그러나 근로자 한명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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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복하던 자동차 산업에 “찬물”/현대자 분규 2차협상 결렬 파장
◎한달동안 관련업계 피해액 8천억원/독·이란·태국등 새시장 수출중단 위기 현대자동차의 2차 노사협상이 결렬됨으로써 회복단계에 있던 우리나라의 자동차산업이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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낡은 방사기서 가스유출/원진에 시설개수 권고
◎노동부 점검/노조선 전면 작업거부 노동부의 원진레이온 특별점검반(반장 송지태 산업안전과장)은 29일 이 업체의 이황화탄소 중독사고는 방사기의 노후등 생산시설의 결함이 근본적 원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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값싼 동남아인력유입 무조건 막을 때 아니다
최근 필리핀·인도·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의 저임노동력이 유입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요망되고 있다. 이들 저임 외국노동자들의 총규모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대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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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오랜만에 “햇빛”/2월중 각종 경기지표 상승세
◎생산늘고 투자증가/국내기계수주 50.4% 늘어/수출부진ㆍ불안요인등 남아 경기가 오랜만에 바닥권을 벗어났다. 작년이후 부진했던 산업생산이 늘었으며 재고가 다소 쌓이기는 하나 민간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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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)-두 얼굴을 가진 「흑자 4년」
80년대의 중반이 끝나가던 86년, 두고두고 기록될 역사적인 사건이 하나 있었다. 우리 경제가 마침내 「흑자시대」로, 정확히 말하면 한해동안 나라 밖으로 지급된 외화보다 나라 안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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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공생의 논리」자리잡는 노사 분규|올해의 양상과 내년도 전망|올해 분규 현황
6·29이후 3년째인 올 노사 분규가 파란을 넘기고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으나 다시 내년 분규 대책을 놓고 논란이 분분하다. 정부는 내년이 90년대 노사 관계의 향방을 가름하는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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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"국제환경" 일 "시장구조" 중시
우리나라기업과 일본기업의 경영기획·인사교육·생산·연구개발·마키팅부문 담당자나 근로자간에는 커다란 인식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한국능률협회는 최근 일본능률협회와 공동으로 한일양국